8명 단체 예약가능한 술집을 알아보다가 괜찮은곳을 알게되어 방문하였습니다.
토요일 6시에 예약 했는데 예약석빼고는 거의 만석이었습니다.
8명 착석가능한 테이블이 있는곳입니다. 이 자리는 나름 프라이빗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가게 자체가 워낙 시끄럽습니다. 음악소리 아니고 사람소리만 들립니다. 그 이유는 제 생각에 아마 메인테이블이 앞사람과의 간격이 넓어서인것같습니다.
좋은데이 소주잔이 귀엽습니다. 운전하느라 술을 못먹는 저를 위해 제로콜라를 양주색깔로 타주는 동생.
기본찬입니다. 그냥 그렇습니다.
좋은데이4000원 , 토닉워터&레몬슬라이스 4000원 입니다. 토닉워터&레몬슬라이스 주문하면 얼음도 같이 내어줍니다.
이번모임은 8명 중 술 안먹는 사람이 5명 이었습니다. 제로 콜라로 대동단결.
육회&문어숙회 입니다. 가격은 25,000원 입니다.
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수영 술집 이담의 안주맛은 기대 이하였습니다. 육회는 그럭저럭 평균이었고, 문어는 퍽퍽하고 질긴것이 딱 냉동 슬라이스 문어숙회맛입니다.
육전입니다. 가격은 2만원 입니다.
배추겉절이와 함께 먹으니 궁합이 꽤 괜찮습니다.
명란구이 입니다. 가격은 13,000원 입니다.
역시나 퍽퍽한 식감인듯 합니다.
명란구이 좋아하는데 뭔가 많이 건조한 느낌이었습니다.
모듬전 입니다. 가격은 25,000원 입니다.
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주문한 음식중에 모듬전이 젤 낫습니다.
치즈폭탄 감자전 입니다. 가격은 14,000원 입니다.
치즈는 괜찮은거 쓴것 같았습니다. 아쉬운게 있다면 신선하지 않은 기름맛이 너무 많이 나서 다 먹지도 못했습니다.
주방에 계신분이 요리를 못하시는분은 아닌것 같습니다. 가격도 저렴한편도 아닌데 재료를 좀 더 고퀄로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 일행들이 다들 입맛이 까다로운편이라 만족 못했을 수도 있겠지만, 1차로 간 곳인데 어찌된것이 여기서 나와서 간 2차에서 더 많이 먹었습니다.
인테리어와 분위기는 좋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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